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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_ 롯데물산_마케팅 어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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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해마다 여는 마케팅 포럼에 제출하는

롯데물산의 마케팅 포럼 스토리텔링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포럼 가이드라인에 따라 표지, 사례 개요 등을 제외하고 약 14페이지 정도로 정리했습니다.

 

보람차고 기쁘게도, 롯데물산이 롯데월드타워·몰 마케팅 성과로 마케팅 포럼 대상을 수상했네요!

관련 기사는 요기)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11/26/0200000000AKR20171126019400030.HTML

 

 

롯데월드타워 히스토리북 작업을 통해 기본적인 스키마를 가지고 있으니,

작업이 수월하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마케팅은 또 그와는 조금 다른 결을 가지고 있어서 녹록지는 않았습니다.

 

 

(롯데월드타워 히스토리북 작업은 아래 포스팅에서 보실 수 있어요.)

건축 히스토리북_롯데월드타워 (tistory.com)

 

건축 히스토리북_롯데월드타워

2017년 상반기의 큰 프로젝트 중 하나였던, 작업입니다. 롯데월드타워 건설을 시작한 지 올해로 30년. 완공을 기념하며 제작한 포토북과 히스토리북 중 히스토리북의 기획과 카피라이팅 작업을

contents-garden.tistory.com

 

 

그래도 마케팅팀에서 기본적인 기획 방향이나 가이드라인을 잘 잡아주셔서

전체적인 기-승-전-결을 잡는 작업은 수월했습니다.

 

전체적인 컨셉은 단순히 물리적인 랜드마크에 머물지 않고,
사랑받는 '러브마크' 건축물이 되기 위해 노력한 과정을 보여준다는 것이었습니다.

 

롯데물산이 설립된 지는 35년.
그 중 30년을 롯데월드타워˙몰의 시행사로 관련 업무를 해왔습니다.
롯데월드타워가 완공된 지금은 롯데월드타워˙몰의 운영을 맡고 있죠.

 

히스토리북 작업을 하면서도 인상적이었던 것은,

그 긴긴 시간을 상징적으로 연상할 수 있게 한 일화였습니다.

공사 부지에 누군가 버린 복숭아 씨앗이
커다란 나무로 자라있었다는 이야기.

30년이라는 시간은 나무뿐 아니라
아기가 청년으로 성장할 정도의 긴 시간입니다.

 

롯데월드타워 건축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은 내용도 있고,
그 중에는 더러 오해로 빚어진 일도 많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롯데월드타워와 몰이
현장에 있던 수천, 수만명의 사람이

매일매일 조금씩 앞으로 나아간 결과라는 점입니다.

 

제가 잘 해서라기보다,
롯데물산의 성과가 두드러졌기 때문이겠지만
결과적으로 대상을 받아서 더 보람있었던 작업입니다.

 

 

 

2017.
client: 롯데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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