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교사의 전형, <세계 최고 광고회사, 사치앤사치 스토리>
광고회사에 관한 책은 언제나 재미있고 흥미진진하다. 도서관에 자료 조사하러갔다가 모처럼 광고회사 이야기를 읽으려고 빌려온 책. 그런데 1/3 정도 읽고나니 뭐 책을 이렇게 만들었지? 싶어서 진심 내려놓고 싶어졌다. (게다가 책값은 25,000원! @_@) 그래도 뭔가 메시지나, 건질 내용은 있겠지 싶어서 평소와 달리 꾸역꾸역 다 읽었는데 교훈이라면 '출판이든 영상이든 콘텐츠를 이렇게는 만들지 말아야겠다'라는 것이었달까? 다시금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보니 몇 가지로 정리가 되었다. 독자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표지의 예쁜 일러스트를 보며 내가 기대했던 것은 킷캣과 맥도날드와 던킨 도넛의 광고 캠페인을 어떻게 진행했는지와 그 과정이었다. 이후로 광고계의 판도가 바뀌었는지, 이를 위해서 사치 앤 사치는 어떻..
[Review] 걸리는 대로 콘텐츠 리뷰
2020. 4. 16. 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