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영상_법무부 마을변호사 제도

법무부 <모범 마을변호사 표창> 기념식 상영을 위한 홍보영상을 제작했습니다.

코 끝에 찬바람이 걸리고 연말을 앞두고 이런 저런 프로젝트 마무리로 정신이 없던 즈음, 법무부 <마을변호사> 홍보영상 제작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변호사의 높은 수임료에 '깜놀'해 본 경험이 있는 저로서는 '무료로 변호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이 제도가 무척 흥미롭기도 했고, 꼭 필요한 제도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한편으로 모든 것이 당연히 다 있는 서울 토박이로 살아온 터라 변호사가 없는 마을이 있다는 사실도 처음 알게 되었죠.

광주시청에서 본 마을변호사 홍보 포스터

영상 제작사와 프로젝트를 연결하는 플랫폼 비드폴리오를 통해 프로젝트 정보를 받았을 때, 이 프로젝트의 축이 <시간>에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제작사를 정하는 미팅이 11월 초에 있었는데, 영상이 마무리되어 상영되어야 하는 시점이 12월 20일 경이었거든요. 작업 일정이 5~6주 정도 밖에 없는 상황에서 전국 각 지역의 여러 변호사분들을 인터뷰해야 하는 프로젝트였기에 기획단을 콤팩트하게 가져가고 진행과 촬영에 시간을 들여야 했습니다.

그래서 제작사 선정을 위한 미팅을 가졌을 때, 아예 초기 기획을 해서 가지고 갔습니다.
"행사의 성격을 감안한다면, 지나치게 정보 위주이거나 웅변적이기 보다는 감성적인 내용들로 꾸려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라는 것이 골자였죠.

제작사 선정을 위한 첫 미팅 때 준비해갔던 페이퍼

다행히 담당 법무관님과 과장님께서 저희의 방향을 마음에 들어하셔서 제작을 수주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일정이 바쁜 상황이라 믿고 협업할 수 있는 스태프들이 필요했고, 한국기행 등을 작업하셨던 PD님과 방송 작가님들을 투입해서 빠른 시간 안에 취재를 마치고 안정적인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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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부터 전주까지, 여러 곳에서 인터뷰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열정적이고 유쾌한 박형윤 변호사님 인터뷰 현장

모두의 마음과 시간과 에너지를 모아, 후반 작업이 무사히 진행된 덕에 영상은 행사 때 짜잔! 하고 틀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의 무서운 기세 때문에 담당 법무관님의 초대에도 불구하고 행사에는 갈 수 없었지만, 잘 마무리되었다는 소식을 전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두구둥! 드디어 비드폴리오 케이스 스터디에 실릴 수 있게 되었어요!
여태 작성한 이야기와 크게 다르진 않지만 발주처인 법무부 담당 법무관님, 비드폴리오, 그리고 콘텐츠가든의 관점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케이스 스터디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제도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유연한 프로젝트 진행능력으로 기관 사업 홍보영상을 제작한 사례 [법무부 X 콘텐츠가든] - 비드폴리오 VIDFOLIO

제도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유연한 프로젝트 진행능력으로 기관 사업 홍보영상을 제작한 사례 [

영상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하셔야 하나요?
시간은 빠듯한데 무엇부터 시작해야할 지 머릿속은 백지장에 마음이 답답하신가요?
성실하고 진정성있게 프로젝트를 진행할 팀을 찾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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